초가집 앞마당, 전통적인 우물가에서 한 커플이 함께 물을 길어 올리고 있다. 여자는 갈색 전통 무늬가 들어간 얇은 천을 몸에 두른 채 우물에 두 손으로 양동이를 담아 올리고 있다. 물방울이 양동이 가장자리에서 흘러내리며 바닥으로 떨어진다. 남자는 파란색 티셔츠와 보라색 반바지를 입고, 여자의 뒤에서 다정하게 허리를 감싸 안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정면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전한다. 배경에는 짚으로 엮은 지붕과 대나무 벽으로 지어진 집이 자리 잡고 있으며, 창문이 열려 있어 시골스러운 정취가 물씬 풍긴다. 전체적으로 전원적인 삶의 한 장면처럼 소박하면서도 행복한 느낌이 가득하다. See more